많은 브랜드가 구글과 유튜브를 각각의 플랫폼으로 운영합니다.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이 둘은 하나의 연속된 ‘검색 여정’일 뿐입니다. 텍스트로 정보를 찾고, 영상으로 이해하고, 신뢰를 얻은 뒤에 행동으로 옮깁니다. 이번 글에서는 구글 검색 유입을 유튜브 트래픽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매출 퍼널을 확장하는 실전 전략을 소개합니다.
검색 → 유튜브, 고객은 움직이고 있다
검색 결과만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고객은 이제 다음 질문을 갖고 ‘영상’을 찾습니다.
예를 들어:
- 검색: “피부가 푸석할 때 화장품 추천”
- 유튜브 검색: “푸석한 피부 화장품 리뷰”
- 시청 후: “브랜드 공식몰 방문 또는 네이버 쇼핑 검색”
이 흐름을 끊지 않고 이어가기 위해서는 텍스트 콘텐츠에서 유튜브로 넘어가는 자연스러운 설계를 해야 합니다.

콘텐츠 연계, 검색글 속 유튜브를 심어라
검색용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유튜브 영상을 심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같은 주제를 텍스트와 영상 두 가지 방식으로 다루되, 서로 보완하도록 구성해야 합니다.
예시:
- 블로그 글: “피부 건조의 3가지 원인과 해결법”
- 영상: “피부관리 루틴, 건조함 탈출하는 5분 케어법”
텍스트로 신뢰를 얻고, 영상으로 공감을 얻습니다. 영상에는 브랜드 노출, CTA, 링크 삽입까지 포함되어야 유입이 퍼널로 전환됩니다.
유튜브 SEO, 검색 최적화보다 검색 연장선
유튜브는 구글 검색 결과에도 노출됩니다. 따라서 제목, 설명, 썸네일, 태그에는 구글 검색 키워드를 기준으로 최적화해야 합니다.
- 제목: “피부 건조 해결법 – 약사가 알려주는 피부 루틴”
- 설명: 블로그 링크, 무료 리포트 링크, CTA 포함
- 태그: 고객이 검색할 실제 질문형 키워드
이렇게 구성된 영상은 구글 검색에서도 노출되며, 블로그–유튜브–사이트–구매까지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형성합니다.
영상 CTA, 뷰 수가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하라
많은 유튜브 마케터들이 조회 수에만 집착하지만, 퍼널 마케팅에서는 행동 유도가 핵심입니다. 영상 말미에 ‘좋아요, 구독’이 아닌 ‘이 자료 받기’, ‘진단 신청하기’, ‘이 링크 클릭하기’ 등 직접적인 CTA를 삽입해야 합니다.
영상 CTA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 정보형 CTA: 링크 클릭 유도 → 무료 리소스
- 전환형 CTA: 링크 클릭 → 랜딩 페이지 방문
- 구독형 CTA: 브랜드 채널 지속 노출 → 장기 리드 확보
하나의 퍼널로 연결해야 매출이 된다
검색 콘텐츠와 유튜브 콘텐츠를 따로 운영하면 퍼널이 끊깁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퍼널로 묶는 설계’입니다.
구성 예시:
- 검색 콘텐츠: 블로그 글 or SEO 최적화된 웹페이지
- 영상 연결: 관련 유튜브 영상 임베드
- 리드 수집: 영상 속 무료 리소스 제공
- 이메일 시퀀스 or 리타게팅: 후속 설득
- 제품 판매 or 상담 유도
이렇게 연결된 퍼널은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유입된 고객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반복적으로 리마케팅하고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