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설계자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19가지 브랜딩 과학
러셀 브런슨 / 윌북 / 2023-08-17 / 24,800원
『브랜드 설계자』가 말하는 진짜 브랜드 구축법
고객은 어떻게 ‘진짜 팬’이 되는가?
누군가 당신 앞에서 스스로를 애플의 ‘팬’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상대방의 말을 듣는 동시에 그 사람을 특정한 이미지와 연결하려는 시도가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펼쳐질 것이다. 그리고 애플을 나이키나 파타고니아, 테슬라로 바꿔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어떤 브랜드의 ‘팬’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그 브랜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서, 그 브랜드가 표방하는 가치를 지지하고 자기 삶에 체화하는 것이며, 현대 사회에서는 하나의 정체성이 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마케팅을 다루는 수많은 강연과 책 등에서 브랜딩의 힘을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객은 어떻게 일회성 구매자를 넘어 ‘진짜 팬’이 되는가?
목차
추천의 말
서문
PART 1 운동 만들기
―전문가로서 고객의 삶을 바꿔야 한다
전문가 되기
SECRET 1 내 목소리 찾기
SECRET 2 프레임워크 가르치기
SECRET 3 세 가지 핵심 시장 또는 욕망
새로운 기회
SECRET 4 새로운 기회
SECRET 5 똑같은 프레임워크에 더 많은 돈을 쓰게 하기
미래지향적인 대의명분(나만의 운동)
SECRET 6 미래지향적인 대의명분
PART 2 스토리셀링
―가치를 높이고 신뢰감을 형성하는 법
SECRET 7 에피파니 브리지
SECRET 8 주인공의 두 가지 여정
SECRET 9 에피파니 브리지 스크립트
SECRET 10 네 가지 핵심 스토리
PART 3 일대다 판매
―10배 수익을 내는 프레젠테이션 스크립트
SECRET 11 완벽한 웨비나 프레임워크
SECRET 12 빅 도미노
SECRET 13 세 가지 비밀
SECRET 14 스택과 클로즈
SECRET 15 시험 클로즈
PART 4 길잡이 되기
―꿈의 고객을 끌어당기는 퍼널 설계법
SECRET 16 실시간 프레젠테이션 테스트하기
SECRET 17 속성 완벽한 웨비나
SECRET 18 5분 완벽한 웨비나
SECRET 19 가치 사다리와 연결하기
결론
브랜드는 정체성이다 – 전문가가 되는 길
브랜드는 상품의 껍데기가 아니라 창업자 혹은 운영자의 ‘정체성’에서 시작한다. 『브랜드 설계자』는 “당신이 누구인가”를 명확히 정의할 수 없다면, 그 어떤 마케팅 전략도 지속될 수 없다고 말한다. 소비자는 단지 기능적 필요를 넘어서, 자신이 닮고 싶은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끌린다. 결국 브랜드란 ‘내가 누구인지를 명확히 표현하고, 그것에 대해 일관되게 말하는 작업’이다.
고객은 ‘새로운 기회’를 따른다
성공한 브랜드는 기존 시장의 경쟁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회’를 창조한다. 고객이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변화’를 기대하고 브랜드를 선택하도록 만든다. 이 책은 이를 ‘블루오션 스토리텔링’이라 부른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제품을 팔고 싶다면 단순히 살을 빼준다고 말하는 대신, ‘자존감을 되찾는 새로운 여정’이라 소개하라. 고객은 변화에 반응하고, 변화는 브랜드의 본질이 된다.
일대일에서 일대다로 – 퍼널 설계의 힘
고객 한 명을 설득하는 데 드는 시간과 자원은 크다. 『브랜드 설계자』는 퍼널(Funnel)을 통해 이 과정을 체계화할 것을 제안한다. 강연, 웨비나, 이메일 시퀀스, 자동화된 컨텐츠 등으로 수많은 고객과 한 번에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브랜드를 단기 매출이 아닌, 장기 생태계로 전환시키는 전략이다.
브랜드의 팬을 만드는 공식
고객은 브랜드의 ‘구매자’에서 ‘전도사’가 되어야 진정한 자산이 된다. 이 책은 고객 여정의 마지막 단계를 ‘브랜드 전도사’로 설계할 것을 제안한다. 강력한 스토리, 일관된 메시지, 그리고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을 통해 고객은 브랜드의 일부가 된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고, 제품을 추천하며,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한다.
저자 소개 – 러셀 브런슨
클릭퍼널(ClickFunnels)의 공동 창립자이자 세계적 마케팅 전략가. 『닷컴 시크릿』, 『익스퍼트 시크릿』, 『마케팅 설계자』 등으로 수백만 명의 기업가들에게 실전 퍼널 전략을 전수해왔다. 브랜드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장기적 수익 시스템을 만드는 데 강점을 가진 인물이다.